고품질 소량 인쇄 필요한 만큼만 제작

 

학교 다녀오니

택배가 와 있었습니다.

사실 제본할 곳을 알아보면서 더 싼곳도

나름 찾았지만 제본신청

과정도 복잡하고, 후기도

여기만큼 좋은곳이 없어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기꺼이 감수하고 친구제본에서

제본신청 했습니다.

 

후기에 워낙 포장을 꼼꼼히 잘해주셔서 포장 뜯는 거에만 5분이 

걸렸다고 해서 저는 그렇게 포장 뜯는게 오래 걸리지 않도록 

커터칼, 가위 날카로운 걸로 준비 했는데도

뜯는데 5분 넘게 걸렸습니다.

 

그렇게 두꺼운 뽁뽁이를

뜯고 나니 이렇게 제가 시킨 두꺼운 책이 나왔습니다.

 

 

 

혹시라도 책 더럽혀지지

말라고 덮어주신 A4용지도 있구요.

 

정말 A4 용지 치우자 마자 "와" 했습니다.

제가 손재주도 없고 만들기도 귀찮고 표지 딱히 없어도

될것 같아 표지를 신청 안하고 제목만 썼었는데, 후기에

다 표지 없어도 만들어 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정성 가득 예쁘게 만들어 주실지 몰라서 

정말 놀랐습니다.

 

 

뒷면도 바코드에 QR코드 까지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셨는데 혹시 몰라서 가렸어요...

ㅋㅋㅋ

 

 

안에 표지 재질도 좋아요. 맨들맨들

 

종이 질, 제본 상태도 너무너무 맘에 들게 왔어요.

가장 맘에 들었던 건 배송 속도예요 !

추석에 글 올렸는데 일요일에 제본 견적 내주시고

월요일에 제본 시작하셔서

화요일 배송, 오늘 도착했네요.

사실 448페이지로 제가 부탁드린 책이 페이지가 많아서

제본만 3~4일 걸리겠구나 했는데 배송까지 3일이라니

너무 만족 스러워요.

다음에도 여기서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ㅋㅋㅋ

 

 

 

출처 : http://79jebon.kr/xe/after/129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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